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만성 폐쇄성 폐질환 (문단 편집) === [[만성 기관지염]]과 폐기종의 차이 === 의학적 정의의 [[만성 기관지염]](chronic bronchitis)은 2년 연속, 1년에 3개월 이상 가래기와 기침이 지속되는 임상적 증상으로 진단이 가능한 질환이다. 담배의 화학물질들이 기관지를 지속적으로 자극하게 되면 염증이 생기게 되고 점액샘(mucous gland)이 커지게 된다. 커진 점액샘은 가래를 만들어 화학물질들을 기관지에서 제거하려 하게 된다. 하지만 담배의 화학성분들은 가래를 기관지에서 밖으로 내보내주는 섬모(cilium)를 마비시켜 가래가 기관지 내에 머물게 되고, 점액샘들은 점점 더 커지며 더욱 많은 가래를 만들게 되여 결국 기관지가 가래에 막히게 된다.[* 급성 악화가 발생하게 되면 환자들이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하는 일이 가래를 뱉어내야 하는데, 농담이 아니라 큰 통으로 두세통씩 가래를 뱉어낸다.] 단, 만성 기관지염이라고 해도 기류 폐쇄가 없는 경우도 있을 수 있는데 이럴 때는 COPD로 분류하지 않는다. 이에 반해 폐기종의 경우는 [[폐]] 안에서 혈액의 [[산소]]와 [[이산화 탄소]] 교환을 돕는 폐포(alveoli)의 벽이 파괴되는 병이다. 폐포에는 기관지를 통해 유입될수 있는 이물질 및 세균들로 부터 방어할수 있도록 대식세포(macrophage)와 호중구(neutrophil)라는 면역세포들이 존재하는데 이 세포들로 부터 엘라스테이스(elastase)라는 효소가 만들어져 망가진 폐포를 분해하는 역할을 한다. 정상적인 경우 이 엘라스테이스 효소는 알파1-항트립신(a1-antitrypsin)이라는 효소에 의해 억제되는데, 담배를 피우면[* 혹은 선천적으로 알파1-항트립신 결핍증에 의해] 폐포의 대식세포와 호중구를 활성화 시키고 알파1-항트립신을 억제시켜 폐포벽이 엘라스테이스에 의해 분해되어 탄력성을 잃게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